[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부서별 핵심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핵심 연계사업은 △생태와 환경의 네이처(nature) △문화와 삶의 질 측면의 컬처(culture) △관광과 일자리의 벤처(venture) △미래형 행복도시의 퓨처(future) 등의 4개 테마별 만경강 생태보전이다.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발굴 보고회[사진=완주군] 2022.08.22 obliviate12@newspim.com |
또 거버넌스 구축, 친수공간 주민 이용 활성화, 명품 자전거 도로, 1천만 관광객 유치 친환경 관광상품 개발, 인프라 구축, 4차 산업 연계사업 발굴 등이다.
각 부서는 이날 보고회에서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어갈 연계사업의 기간과 총사업비, 세부사업비 등을 제시하며 필요성을 언급했다.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추진배경과 정부 동향, 지역 내 여건, 추진 당위성과 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만족도, 삶의 질 개선 효과 등을 이야기했다.
완주군은 필요에 따라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보완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증한 후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만경강 분과 구성을 통한 정책자문단 가동 등을 통해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사회, 관광, 산업, 인문 등을 총괄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올해 안에 정책자문과 주민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한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는 완주를 관통하는 천혜의 자원인 만경강을 중심으로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만경강의 자연친화적인 문화관광단지로 조성해 100년 미래 발전의 핵심 토대로 삼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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