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광주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23~24일 여행 전문기자와 서울시관광협회 임원 등 20여 명을 초청해 '메이썬 5·18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북구의 5.18 사적지를 테마로 한 다크투어 코스와 연계 관광지 소개를 통해 민주예향의 도시 광주를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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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참여자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민주화운동 사적 1호인 전남대 정문 일원을 둘러보며 민주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오월 광주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을 소재로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등산 자락의 충장사, 원효사, 환벽당 등 남도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팸투어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관련 관광지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