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의 한 농가에서 송아지 세 마리가 태어나 화제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역내 한 한우농가에서 지난 9일 새벽 암컷 두 마리와 수컷 한 마리의 송아지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 |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송아지 세쌍둥이. [사진 = 영동군] 2022.08.18 baek3413@newspim.com |
한우 송아지 세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약 0.1%로 아주 희박한 사례이다.
세쌍둥이 송아지들은 어미소의 보살핌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정영철 군수도 전화를 걸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농장주는 "새로운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난 것만 해도 좋은 일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겹경사가 생겼다"며 "세쌍둥이 송아지와 어미소를 가족같이 생각하면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