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종합민원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광주지역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AI 방역로봇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AI 방역로봇은 공기 중 각종 세균과 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플라즈마 살균방식을 사용한다.
방역로봇 [사진=광주 남구청] 2022.08.17 kh10890@newspim.com |
공기 정화를 비롯해 화학약품이나 수은이 아닌 환경 친화적인 빛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UVC 살균 기능을 갖춘 최첨단 기계이다.
24시간 자율 주행하며 종합민원실 바닥 및 공기 중에 있는 세균을 살균하면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민원인에게 공기질의 상태까지 안내하는 장점이 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민원인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AI 방역로봇을 도입하게 됐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최상의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 민원실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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