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청내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통합방위협의회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방위체계를 검토하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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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협 회의 모습[사진=안성시]2022.08.17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날 회의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될 '2022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열렸다.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장한주 안성경찰서장, 김범진 안성소방서장, 육군 제5171부대 2대대장, 재향군인회장,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등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2022년 을지연습 세부 실시 계획 및 실제 훈련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국제 안보상황으로 인해 민,관,군,경이 단합하는 통합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