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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찬 30대 대낮에 카페 여 사장 성폭행 시도하다 검거

기사입력 : 2022년08월16일 15:46

최종수정 : 2022년08월16일 15:4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대낮에 카페에 들어가 혼자 있던 여성 업주를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카페 여성 업주를 성폭행하려다 도주한 혐의(특수강도강간·특수상해)로 남성 A(38)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 3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여성 업주 B씨를 성폭행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흉기로 B씨를 위협하고 가방 등을 뒤져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는 손가락을 다쳤다.

A씨는 B씨의 남자친구가 카페에 오자 달아나면서 과거 성범죄 전력으로 착용하고 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도주 4시간여만인 오후 8시 40분께 인근 아파트 건물 옥상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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