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천시내 초교 주변 '슬로우존' 설치…노란색으로 서행 유도

기사입력 : 2022년08월16일 14:12

최종수정 : 2022년08월16일 14:12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슬로우존이 설치되고 횡단보도는 노란색으로 칠해진다.

인천시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시내 초등학교 57개교 출입문 주변에 노란색 '슬로우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인천시내 초등학교 출입문 주변에 설치될 슬로우존[사진=인천시] 2022.08.16 hjk01@newspim.com

슬로우존은 학교 교문 앞 차량 출입로와 학생 통학로가 겹치는 공간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차량이 10~20㎞이하로 주행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또 슬로우존에는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도막형 바닥 재료 등을 사용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한다.

인천시와 인천경찰청 등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구역 내 신호기와 표지판, 슬로우존 등은 멀리서도 잘 보이고 공간 내 물체 확인이 쉽도록 노란색을 사용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중구 신광초등학교 인근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오는 10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하며 차량의 일시정지 준수율과 보행자 횡단보도 통행 준수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초등학교 주변에 슬로우존 및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인성과 효과성을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을수 인천시 교통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인천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