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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정점 기대 속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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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한 주의 마지막 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8월 12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34% 오른 4224.0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지수 선물은 0.30%(101포인트), 나스닥100 선물은 0.39% 상승 중이다.

월가의 돌진하는 황소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일 뉴욕증시는 혼조세에 장을 마쳤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한 데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대폭 둔화하며 인플레이션 정점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기조가 여전히 이어질 것이란 경계심에 장 후반 상승세가 꺾였다.

S&P500 지수는 이번 주에만 1.5% 올랐다. 인플레 정점 가능성을 알린 7월 CPI 수치가 나온 덕분이다.

이로써 S&P500 지수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최장기 상승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PPI 지수도 코로나 펜데믹 확산 초기인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인플레 정점 기대감에 힘을 실어줬다.

다우존스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주간으로 1.6%, 1% 상승했으며, 나스닥 역시 4주째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탈 놀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는 CNBC에 "경제 펀더멘털과 관련한 뉴스는 여전히 낙관적이며, 기업 실적과 성장세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미 경제가 물가상승률이 점점 낮아지는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지난 6월 16일 저점에서부터 이어진 랠리도 한층 확대했다. S&P500지수는 6월 저점 대비 14.7%, 다우지수는 11.5% 올랐으며, 나스닥 지수는 20.0% 올랐다. 이로써 나스닥은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으로 대비되는 기술적 강세장에 진입했다.

리비안의 전기트럭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개장 전 전기차 업체 리비안(종목명:RIVN)의 주가는 0.08% 내리며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월가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을 공개했으나 올 한해 예상 손실 규모가 지난 5월 제시했던 전망치에서 늘어난 것에 투자자들은 주목했다. 

리비안의 지난 2분기 매출은 3억6400만 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3억375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순손실은 조정 기준 1.62달러로, 예상치 1.63달러 순손실과 비슷했다. 다만 올 한 해 조정손실규모는 54억5000만달러로 예상해 지난 5월 제시했던 손실 전망치 47억5000만달러보다 늘어났다.

어닝쇼크 수준의 분기 실적을 내놓은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솔루션 제공업체 일루미나(ILMN)도 개장 전 주가가 15% 가까이 급락 중이다. 회사의 분기 주당순이익은 0.57달러로 시장 전망치 0.65달러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 역시 11억62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12억2100만달러에 못 미쳤다. 회사는 도전적인 경제 상황이 회사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판 '당근마켓'인 포시마크(POSH)도 마케팅·리서치 비용 증가 등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하고 시장 전망에 못 미친 3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한 여파에 주가가 1.4% 하락 중이다. 다만 매출은 월가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다.

이날 경제 지표로는 미국의 7월 수출입물가지수, 8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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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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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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