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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춘추전국 시대'…정부·민간·대학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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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앞세운 스타트업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몇 년 사이 많은 산업 분야에서 신규스타트업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따라 정부와 민간기업은 물론 유수 대학에서도 기술력과 경쟁력, 해외진출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서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부산, 창원 등 각 지자체 주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민간주도+정부지원 방식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 한국외대, 한양대 등 국내 대학들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 중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스타트업 메카'로 조성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벨리 내 다양한 분야의 지원기관이 입주해 각 기관별 특화분야에 맞는 지원사업과 스타트업 보육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지노바아시아와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in 판교'을 추진하며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매년 친환경(New Energy, Future mobility, Waste recycle), IT&AI(Blockchain),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 4차산업 분야 유망한 10개의 스타트업들을 선정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규 보육프로그램은 물론 기업별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노바아시아는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센터에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유치, 매출 성장, 해외기업과 업무협약, 해외법인 설립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등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플랫폼, 친환경,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10개여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한편,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약 1년간 ▲스타트업 캠퍼스 업무공간과 인프라 제공 ▲교육,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 등 해외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지원 ▲국내외 IR데모데이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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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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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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