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빚을 갚겠다면서 위조수표를 건넨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22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달 1일 피해자에게 "빚을 갚겠다"며 103조9000억원 상당의 위조된 자기앞수표를 피해자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수표는 올해 4~6월 종로구에서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달 A씨에게 임의동행을 요구했으나 혐의를 부인하고 도주했다. 이후 체포·통신 영장을 발부받아 위치추적에 나서 A씨를 동대문구 은신처에서 검거했다. 지난 6일 A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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