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취약계층 학생의 기초과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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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사진=부산교육감인수위] 2022.07.05 |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학생의 맞춤 복지 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학생의 개별수준을 고려해 소그룹(10인 이내)으로 주에 2~3번 운영하며 2023년를 시작으로 2024년부터 강좌 및 학교 수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추진 내용은 ▲기초과목 교육 강화 ▲중장기 진로 진학 준비지원 ▲실용 외국어 교육지원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육 등의 교육복지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중점학교 141개교의 취약계층 학생이나 담임선생이 추천한 학생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고자 노력했다"며 "희망의 사다리 교육은 교육자로서, 교육행정가로서 줄곧 추구해온 가치이자 평생 신념"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