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취약계층 학생의 기초과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학생의 맞춤 복지 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학생의 개별수준을 고려해 소그룹(10인 이내)으로 주에 2~3번 운영하며 2023년를 시작으로 2024년부터 강좌 및 학교 수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추진 내용은 ▲기초과목 교육 강화 ▲중장기 진로 진학 준비지원 ▲실용 외국어 교육지원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육 등의 교육복지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중점학교 141개교의 취약계층 학생이나 담임선생이 추천한 학생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아주고자 노력했다"며 "희망의 사다리 교육은 교육자로서, 교육행정가로서 줄곧 추구해온 가치이자 평생 신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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