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14~15일께 압록강 하구 신의주 일대 홍수 위험"

기사입력 : 2022년08월10일 11:07

최종수정 : 2022년08월10일 11: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동신문, 기상수문국 예보 인용해 경보
"최대 300~400㎜ 국부적 폭우 내릴 것"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지역에 11일부터 16일 사이에 집중호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서해안 지역에서는 해일현상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노동신문이 10일 기상수문국 예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신의주 일대에는 홍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14일과 15일에 압록강, 두만강 유역에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여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청천강 유역과 대동강 상류 지역을 위주로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국부적 지역에서는 강한 폭우를 동반한 300~4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지난 8일 북한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평양 시내 도로가 물에 잠겨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2.08.10 yjlee@newspim.com

신문은 "이 기간은 서해안에서 연중 가장 높은 만조가 나타나는 시기며,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남도 해안에서 50~80㎝의 해일도 일 것이 예견된다"고 덧붙였다.

또 "14일과 15일 11~12시에 평안북도 해안에서 바다물면이 압록강 하구 신의주 지점의 경고 수위보다 30~50㎝ 더 높아져 위험수위 정도로 예견된다"며 "이로 하여 큰물이 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노동신문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큰물과 폭우, 해일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