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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물폭탄] "어제보다 낫지만"…도로 '혼잡'‧대중교통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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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에 도로 곳곳 통제, 지하철 출근 많아
폭우 영향 잠잠해졌지만 시민들 '불안' 여전해
서울‧수도권‧강원에 11일까지 20~80㎜ 비 예상

[서울=뉴스핌] 이정윤 박우진 기자= 서울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폭우가 내린 뒤 시민들은 한숨을 돌렸지만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폭우에 여전히 걱정스런 상황이다.

10일 오전 출근길은 침수 피해로 인해 서울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도로 교통 상황은 혼잡했다. 하지만 지하철은 전날 복구가 완료되면서 대중교통은 대체로 원활한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서울 왕십리와 서대문, 노량진역 근처 출근길은 폭우의 영향은 거의 가신 듯 했지만 여전히 상당수 시민들은 언제 닥칠지 모를 비에 우려하고 있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강변북로 잠실방면이 도로침수로 인해 통제되며 정체를 빚고 있다. 2022.08.10 pangbin@newspim.com

경기도에서 목동으로 출근하는 김익한(44) 씨는 "원래 자차로 목동까지 출근하는데 오늘도 도로 통제되고 할까봐 지하철로 출근한다"며 "갈 땐 괜찮아도 퇴근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폭우)이번 주까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화를 신고 나온 50대 직장인 김미정 씨는 "나오기 전에 지하철 막힌데 없나 다 확인하고 나왔다"면서 "월요일에 비 맞고 고생해서 가방에 비옷이랑 작은 우산도 더 챙겼다. 이제 좀 비가 내려가든가 해야 되는데 걱정이다"고 했다.

지하철 쏠림이 우려돼 일찌감치 나온 이들도 있었다. 이신이(30) 씨는 "오전 10시 출근인데 오늘도 혹시 지각할까봐 그냥 일찍 나왔다"면서 "어제 출근 때는 환승역에서 사람이 엄청 몰려 지하철 몇 대 보내니까 (출근시간) 아슬아슬했다"고 전했다.

서대문 근처 직장인인 홍모 씨는 "나는 집, 회사가 이 근처인데 이 동네는 그래도 별 피해는 없는거 같다"며 "오늘 저녁엔 상황 봐서 저녁도 먹고 갈까 한다"고 했다.

노량진역에서 만난 정모(34) 씨는 "어제, 오늘 출근길 지하철은 못가거나 하는 게 없어서 문제는 없었지만 퇴근길이 힘들었다"면서 "물난리 겪을까봐 일찍 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는데 크게 소용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강남역 인근 회사원인 안모(29) 씨는 "어제는 (출근) 힘들었는데 오늘은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며 "어제는 9호선을 타야 했는데 탈 수가 없어서 버스를 탔는데, 차가 심하게 막혀서 30분 늦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강변북로 잠실방면이 도로침수로 인해 통제되며 정체를 빚고 있다. 2022.08.10 pangbin@newspim.com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여전히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총 2곳으로 ▲ 반포대로 잠수교 ▲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다. 단방향 통제 구간은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동작대교→한강대교 등 2곳이다. 서울 지하철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2일 오전까진 서울 등에 계속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좁은 지역에 강한 비를 퍼붓는 정체전선의 중앙부가 아니라도 비는 계속 올 수 있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영서 남부 제외)에는 11일까지 20~8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 충청과 가까운 경기 남부에는 50~150㎜의 비가 내리겠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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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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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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