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월 첫 주말을 지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에서 신규확진자가 8000명선을 넘어서면서 가파른 급증세를 보였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 48명을 포함한 8512명이다.
코로나19 4차 백신접종[사진=뉴스핌DB] 2022.08.10 nulcheon@newspim.com |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경북권의 일확진자가 8000명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날의 5898명에 비해 2617명이 늘어났다.
경북도 23개 시군 전역에서 신규확진자가 나오고 인구 다중지역인 구미와 포항에서는 일확진자 1000명대가 이어져 각각 1792명과 1523명이 발생했다.
밤새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숨져 누적사망자는 1476명으로 늘어났다.
경북권의 이날 오전 0시 기준 백신 4차 접종률은 12.9%로 전국 평균4차 접종률 12.3%에 비해 0.6%p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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