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라인게임즈가 오는 23일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모바일과 PC 버전으로 출시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모티프가 공동 개발한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 기념작이다. 16세기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세계 일주, 대양 독점 등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항해, 무역, 탐험, 전투, 성장, 자원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전 세계의 항구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 건축물, 함선 등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풍향, 훙속, 해류, 조류 등 현실의 바다를 최대한으로 구현해 실제로 해상에서 함대를 운용하는 경험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사진=라인게임즈] |
또 라인게임즈는 두 차례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얼리 억세스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대폭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나아가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확률형 아이템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도 제거했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콘텐츠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5명의 제독으로 시작해 정기 업데이트마다 새로운 제독과 항해사, 선박 등의 콘텐츠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이득규 라인게임즈 디렉터는 "현재 26명의 신규 제독을 준비해 놓았으며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한 안정적으로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기다려주셨던 이용자들분께 감사 드리며, 오랜 기간 개발을 해 온 만큼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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