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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정우진 NHN 대표 "3분기부터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큰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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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사업 부문 내실 다지는 데 집중...기술 및 콘텐츠 사업 지속 성과 노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우진 NHN 대표가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로 3분기부터 게임 사업 부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9일 열린 2022년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웹보드 게임 매출은 시장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 리브랜드 마케팅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정우진 대표는 "지난 5월 2일부터 시행한 한게임 리브랜딩 마케팅은 인지도 높은 광고 모델을 활용해 한게임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했고, 모바일 포커의 클럽 점령전에 이어 7월 초 출시한 PC 포커의 포커리그전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7월 1일부터는 개정된 게임법 시행령이 적용됨에 따라 주요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 역대 최고 매출 순위를 기록하며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우진 NHN 대표. [사진=NHN]

이어 "월 결제 한도가 일부 상향되며 더욱 즐겁고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이 조성되었고, 그 결과 7월 한 달간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며 "3분기부터 웹보드 규제 완화의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고 하반기에는 기존보다 더욱 젊은 층의 신규 이용자 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NHN은 업계 1위 사업자로서 가장 큰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모바일 게임 부문의 성과도 기대했다.

그는 "지난 4월 1일 글로벌 런칭한 건즈업 모바일은 글로벌 정세로 인한 제한적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신규 이용자가 꾸준히 유입되며 미국과 한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7월 22일 일본 시장에 모바일 리듬 게임 신작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를 출시했다. 출시 직후 약 일주일간 일본 양대 마켓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였고 컨퍼런스, IP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코어 유저의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그 결과 컴퍼스의 복귀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였고 컴퍼스의 매출 순위도 상승하는 시너지를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컴파스와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의 경우 콜라보레이션 및 오프라인 이벤트 효과로 2분기 중 각각 iOS 매출 순위 1, 2위에 오르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연내에는 웹보드 신작 포커와 글로벌 타깃의 퍼즐 게임을 포함해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블록체인 게임, 위믹스 스포츠 등 다수의 신작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결제 및 광고, 커머스 사업 부문은 내실을 한층 다지기로 했다.

정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및 점진적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페이코의 2분기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오프라인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그 비중은 22%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리브영 등 대형 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하는 것과 캠퍼스존 및 B2B 기업 복지 솔루션의 빠른 성장이 거래 금액 증가를 견인했다"며 "캠퍼스 존은 대학교의 등교 정상화에 따라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페이코의 기업 복지 솔루션은 현재 16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약 12만 명의 임직원이 매일 활용하는 직장인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페이코 오더는 사내 카페 위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2분기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페이코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쿠폰 사업의 경우 광고주 수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으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했고, 하반기에는 유수의 카드사와 협업해 매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페이코 포인트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쿠폰과 포인트 결제 증가는 페이코 법인의 수익성 개선을 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커머스 사업에 대해서는 "커머스 사업은 중국 상해 봉쇄와 미국 소비 심리 위축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되었고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그러나 중국 시장의 부진에도 샵바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환경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고, NHN글로벌은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4월 런칭한 드랍쉬핑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NHN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 및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지속적인 성과를 자신했다.

정 대표는 "기술 사업에서는 NHN클라우드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 모델 시범 사업에서 6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과반인 경상남도 전라남도 그리고 광주광역시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하반기에는 금융을 포함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말에는 NHN클라우드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 NHN클라우드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분기 말 기준 NHN클라우드의 법인 회원 수는 약 4100개에 달하며 콘퍼런스 이후 신규 고객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한편 NHN 테크로스의 AWS 리셀링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전 지역으로 고객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콘텐츠 사업의 경우 글로벌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가 북미에 이어 올해 초 진출한 프랑스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포켓코믹스는 프랑스에서 열흘 이상 iOS 도서 카테고리 웹툰 앱 매출 1위를 기록하였으며 서구권에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그 결과 2분기 포켓코믹스의 월간 이용자 수는 전분기 대비 48% 증가했고, 코미코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아울어 "하반기에도 로맨스 판타지 장르 위주의 기대작을 꾸준히 런칭해 글로벌 대표 여성향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NHN 링크는 마스크 신뢰 착용 의무 완화로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87% 상승했고, 프로야구 축구 등의 스포츠 티켓뿐 아니라 공연 및 전시 관련 매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NHN은 2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5113억원(전년비 12.8% 증가), 영업이익 52억원(전년비 73.9% 감소), 당기순손실 53억원(전년비 -134.93% 감소)을 기록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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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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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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