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부 물폭탄] 출근길 1~8호선 정상운행, 9호선은 급행 중단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06:23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08:33

1~8호선 침수 복구, 9오선 동작·구반포는 중단
주요 도로 곳곳 통제, 출근길 혼잡 불가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9호선 일부 구간은 출근길 정상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1~8호선은 정상운행 중이지만 주요 도로는 곳곳이 통제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9일 1~8호선 구간 모두 첫차부터 정상적으로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광명=뉴스핌] 최상수 기자 =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 호우경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8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사거리가 하수 역류로 인해 물이 범람해 있다. 2022.08.08 kilroy023@newspim.com

전날 오후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1호선 영등포역, 2호선 삼성역과 사당역, 선릉역, 3호선 대치역, 7호선 상도역, 이수역, 광명사거리역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는 모두 복구된 상태다.

다만 9호선은 동작역과 구반포역이 여전히 침수돼 노량진역에서 신논현역에 이르는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9호선 운행은 급행은 중단되고 개화역에서 노량진역, 신논현역에서 중앙보훈병역 구간만 일반열차 운영이 이뤄진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수도권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에 침수된 차량들이 남겨져 있다. 2022.08.09 hwang@newspim.com

반면 주요 도로는 곳곳에서 여전히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IC 및 여의상류 IC 구간이 자정부터 통제되고 있으며 오전 3시부터는 2시 45분부터는 올림픽대포 염창IC에서 국립현충원 구간, 4시 40분부터는 강변북로 마포대교에서 한강대표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 상류지역 방류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과 군자교 지역 등은 밤새 비가 잠잠해지며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시는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는 한편 혼잡을 막기 위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증회하고 집중배차시간 역시 기존 7~9시에서 7~9시30분으로 30분 연장한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