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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물폭탄] 인천 강풍 동반 시간당 80㎜ 폭우…비 피해 500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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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8일 인천에 깅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고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저지대 주택과 상가, 도로 등이 침수되고 수도권전철이 지연 운행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도심 대규모 개발사업 공사 현장은 배수 작업이 제대로 안되면서 인근 도로가 흙탕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컸다.

인천시와 일선 구군,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낮 12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는 이날 아침부터 오후 10시까지 500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인천 5개 구에 산사태 예보가 내려졌다. 미추홀구·서구에는 산사태 경보, 연수구·남동구·부평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역별 강우량은 오후 11시 30분까지 부평구 246㎜, 연수구 171㎜, 옹진군 덕적도 144㎜ 등이다.

인천지역의 비 피해는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오후 1시를 전후해서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집중호우와 공사장 토사에 막혀 침수된 인천 용현 학익도시개발사업 공사 현장 앞 도로  2022.08.09 hjk01@newspim.com

이날 오후 2시께 미추홀구 용현 학익 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앞은 공사장 토사로 배수로가 막히면서 왕복 6~8차선의 도로 500m 가량이 흙탕물에 잠겼다.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도로가 흙탕물에 잠기자 긴급 배수작업에 나섰으나 폭우가 계속되면서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시간 넘게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앞서 오후 1시 15분께 남동구 구월동의 빌라 지하가 침수됐다.

인근 구월동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인근 인도와 차로가 빗물에 침수돼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또 집중호우로 수도권전철 1호선의 일부 선로가 침수돼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오후 1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수도권전철 주안역에서 도화역 구간의 하행선 2개 선로 인근이 빗물에 침수됐다.

이로 인해 수도권전철 하행선 주안역에서 인천역 간 전동차 운행이 20여분간 지연됐다.

침수된 인천 영종 지하차도 2022.08.09 hjk01@newspim.com

또 부평구 부평동의 건물 지하 태권도 도장에 빗물이 차올라 원생 등 12명이 긴급 대피했다.

비슷한 시각 미추홀구 용현동에서는 침수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멈춰서 안에 타고 있던 2명이 소방구급대에 구조되기도 했다.

미추홀구 용현동 경인고속도로 종점지하차도는 12시 50분께부터 물에 잠겨 3시간 넘게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낮 12시 25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는 왕복 8차로 지하차도의 일부 구간이 침수됐다.

큰비만 오면 잠기던 미추홀구 도화동 제일시장은 오전부터 흙탕물이 들어차 피해를 입었다.

중구 중산동에서는 일부 주택과 도로가 빗물에 잠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강풍과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등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은 10일 자정까지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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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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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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