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혼조 마감...석탄 강세 vs 관광 섹터 약세

기사입력 : 2022년08월08일 16:55

최종수정 : 2022년08월08일 16:55

상하이종합지수 3236.93 (+9.90, +0.31%)
선전성분지수 12302.15 (+32.94, +0.27%)
촹예반지수 2675.69 (-7.91, -0.29%)
커촹반50지수 1152.58 (-4.75, -0.41%)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8일 중국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0포인트(0.31%) 오른 3236.93, 선전성분지수는 32.94포인트(0.27%) 상승한 12302.15, 촹예반지수는 7.91포인트(0.29%) 하락한 2675.69로 장을 마쳤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1152.58로 전 거래일 대비 4.75포인트(0.41%) 내렸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8월 8일 추이.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9526억 위안(약 183조 원)으로 1조 위안을 하회했다.

해외 자금은 유출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0억 75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그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6억8800만 위안이 유입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7억 6300만 위안이 빠져나갔다.

이날 석탄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다. 섬서석탄(陜西煤業·601225)과 연광그룹(兗礦能源·600188)은 7%, 천안탄광업(平煤股份·601666)은 5% 이상 상승 마감했다.

러시아산 석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금수 조치 발효를 앞두고 석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제재안에 승인했다. 해당 제재안은 오는 10일 발효될 예정이다.

반면 관광 섹터는 중국 대표 휴양지인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의 봉쇄 소식에 약세를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중국중면(中國中免·601888)은 4%, 천목호(天目湖·603136)와 쥔팅호텔(君亭酒店·301073)은 3%대의 낙폭을 보였다.

지난 7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싼야시는 6일 오전 6시부터 도시 봉쇄를 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 검사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섬을 찾은 관광객 8만명 이상이 싼야 숙박 시설 등에 격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7695 위안으로 고시됐다.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