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를 9일 착공해 오는 2024년 7월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 및 민간주택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대 부지에 국민임대 70가구와 행복주택 30가구 등 총 100가구 규모이다.
이에 앞서 군은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서민주택 공급을 위해 150호 규모의 고한 행복주택을 건립한데 이어 정선봉양 공공임대 아파트 100호, 신동 근로자아파트 120호, 사북 행복주택 150호, 농촌지역인 북부권 북평면 공공임대아파트 80호 등 총 6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택건립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예미농공단지와 신동대체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신동읍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임대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신동읍 근로자아파트를 건립하고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여량지구와 임계지구가 선정돼 여량면 여량리 371-19번지 일원에 국민임대 20호, 영구임대 10호, 행복주택 10호 등 총 40호로 건설사업비 122억원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임계면 송계리 632번지 일원의 임계지구는 국민임대 3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20호 등 총 70호로 건설사업비 179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행협약을 체결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촌지역 주택 공급을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평면 북평리 694-22번지 일원에 국민임대 50호, 행복주택 30호 등 총 80호 규모의 북부권 임대주택 건립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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