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의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이번주 2차 장마가 예보됐다. 낮에는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은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전국 곳곳 비가 내리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8.03 kimkim@newspim.com |
오는 9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대 300mm 이상, 강원 동해안과 충청 북부 많은 곳에도 15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겠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북한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 인근 임진강과 한탄강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낮 체감온도는 32~36도로 올라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9도,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27~35도다.
주요 도시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8도 ▲강릉 32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2도 ▲제주 35도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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