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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통일오디세이] "11살 북 유튜버 '송아'는 금수저"...태영호 첩보로 베일 벗어

기사입력 : 2022년08월07일 06:01

최종수정 : 2022년12월20일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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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함께 근무한 림준혁의 딸" 결정적 제보
탈북 엘리트 첩보로 북 거물 공작원 '깐수' 검거
3만3000여 명 탈북민은 대북정보의 보물창고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북한을 탈출해 대한민국을 선택한 탈북민은 국가정보원 등으로 짜여진 정부 합동신문조의 깐깐한 조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탈북 동기부터 북한에서의 생활, 탈북과정 등에 대한 검증의 초점은 위장 탈북이나 대공 용의점에 맞춰진다. 거짓된 진술을 가려내는 허탐(虛探)신문이나 본인도 미처 몰랐던 정보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신문 등 다양한 기법이 동원된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중국 닝보우 북한식당에서 일하다 2016년 4월 집단 탈출해 망명한 지배인과 여종업원 등 13명이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북한이탈주민보호시설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통일부] 2022.08.05 yjlee@newspim.com

조사는 대개 경기도 시흥에 자리한 정부 합동신문소에서 진행된다. '안보연구센터' 간판이 붙은 이곳은 과거 서울 대방동에 있었지만 보안 유지 등을 위해 시흥으로 새 건물을 지어 옮겼다. 대성공사로 불리던 대방동 신문소는 일가족 탈북 등 화제가 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높은 담벼락과 철통같은 경비로 접근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탈북민이 건강검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바로 옆 S병원은 사진기자들이 진을 치고 기다리는 장소로 꼽혔다.

고위급 인사들의 경우엔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 일반 탈북민과 달리 합동신문소 내 별도의 시설에 머무르거나 아예 외부의 국정원 안가에서 조사를 받는다. 1997년 탈북·망명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경우는 한동안 강북의 정보부대 영내 시설에 머물렀고 장충동과 논현동 안가에서 철저한 경호를 받으며 지냈다.

핵심 탈북인사나 엘리트 출신 탈북민이 합동신문 과정에서 내놓는 정보는 대북정보의 한 축을 이룬다. 북한 권력 내부의 파워게임이나 인적 네트워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첩보가 흘러나오면 정보 당국은 이를 기존 정보와 대조하거나 교차 검증해 이른바 '시인된 정보'로 존안하고 활용하게 된다.

북한 인공기와 철조망. [사진=로이터 뉴스핌]

황장엽 전 비서 외에도 북한의 고위 외교관이나 노동당 간부, 공작원 출신 탈북인사들은 우리 정보 당국이 탐내는 정보를 적잖이 제공해왔다. 비공개 탈북인사들의 경우 적게는 수 천 만원에서 많을 경우 수 억원 대의 보로금을 받은 경우도 있다는 후문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공개할 수 없는 북한 내부 정보나 우리의 대북공작이나 정책에 결정적 작용을 한 첩보가 탈북인사의 합동 신문 과정에서 확보됐다"고 귀띔했다.

서방의 한 국가에서 일가족을 데리고 망명한 북한 고위층 출신 인사의 경우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인사의 부인은 북한에서 이름난 무용단에 있었는데, 당시 알고 지낸 동료 무용수의 남편이 대남 비밀 공작원이었다. 북한으로 일시 복귀한 공작원이 공연장에 부인을 만나러 온 시점을 특정하는 등 내밀한 관련 첩보가 우리 정보 당국에 제공됐다.

결국 오랜 작업 끝에 국내 암약 공작원의 신원이 파악됐다. 1996년 국정원(당시는 국가안전기획부)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중국의 북한 공작 거점과 연락을 하던 이 공작원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필리핀 국적으로 위장해 활동하던 무함마드 깐수(Muhammad Kansu, 한국명 정수일)다.

런던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하다 2016년 탈북·망명한 태영호 전 공사(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경우도 결정적 고급 첩보를 상당수 제공한 것으로 대북정보 관계자들은 평가한다. 한국 정착 후 펴낸 책 <3층 서기실의 암호>에도 이런 내용 중 일부는 담겼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인 태영호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북선원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법적 고찰 및 재발 방지 방안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07.15 kilroy023@newspim.com

태 의원의 경우 대사관 근무 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형 김정철의 런던 투어 안내를 맡았다. 당시 김정철의 곁을 밀착 수행하며 통역과 가이더 역할을 한 모습은 서방 언론에도 사진과 함께 공개됐다. 그런 그가 한국으로 망명하면서 접근불가로 여겨졌던 김정철의 이런저런 면모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다.

태 의원은 김정철이 런던에 오자마자 유명한 기타를 구입하기 위해 서둘렀고, 그 제품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는 에피소드 등을 책에 실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구체적인 정보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언론 등의 요구에도 "김정철의 개인 신상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내가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물론 대북 정보 관계자들은 태 의원이 국정원 등에는 관련 내용뿐 아니라 자신이 파악한 다른 북한 관련 핵심 정보를 소상하게 제공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태영호의 정보력은 최근에도 힘을 발휘했다. 북한이 11살 소녀인 '송아'를 내세워 체제 선전성 유튜브 방송에 나서자 그 실체를 소상하게 드러내 밝힌 것이다. 송아가 김일성의 빨치산 동료인 이을설 전 북한군 원수의 증손녀라는 점을 공개하면서 "도대체 태 의원의 대북정보력의 끝은 어디까지인가"하는 말이 나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북한 유튜버인 림송아(오른쪽)가 어머니와 함께 병원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사진=유튜버 화면 캡처] 2022.08.05 yjlee@newspim.com

송아는 유창한 영어로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헤리포터가 제일 좋다"며 중국에서 발간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문판 책을 들고 나왔다. 그의 집은 거실에 유화 그림이 걸려있고, 아일랜드 식탁이 갖춰져 있다. 송아의 방에는 파스텔톤의 책상과 침대가 놓여있고, 서방세계의 아동들이 즐길법한 캐릭터 인형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20대 여성 등을 내세워 영어로 체제선전 유튜버를 운영하던 북한은 잇달아 계정 차단 조치를 받았다. 유튜브를 불순한 목적에 사용해온 때문이다. 그러자 송아를 앞세워 마치 북한의 어린이들이 김정은 체제에서 여유 있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모습을 드러내려 했다.

하지만 태영호 의원의 폭로로 그 뜻을 이루기는 어렵게 됐다. 태 의원은 "송아는 런던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함께 근무하던 림준혁의 딸"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평양 경상유치원 어린이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북한은 어린이에 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배려와 관심을 부각 선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2022.08.05 yjlee@newspim.com

그때 송아의 어머니도 함께 체류하고 있었기 때문에 송아도 알고 있다고 언론에 공개한 것이다. 태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송아 어머니의 건강과 관련한 문제 등 공개하기 어려운 내밀한 정보를 추가로 설명했다.

북한 정권 수립의 일등공신이라 할 이을설의 증손으로,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부터 런던에 머물렀기 때문에 유창한 영어 구사와 해리포터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가능했다는 점이 드러났다.

결국 태 의원이 제공한 뜻밖의 정보 때문에 '북한은 송아 같은 금수저 출신이나 유튜버를 할 수 있는 세상'이란 게 확인된 셈이다. 인터넷이 금지된 북한에서 일반 주민이라면 엄두도 못낼 일이란 얘기다. 어린 송아를 내세워 체제선전에 써먹으려 한 북한 당국에 비판의 화살이 쏠린 건 물론이다.

6.25 전쟁 휴전 이후 국내에 입국해 정착한 탈북민은 3만 3000여명에 이른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북한을 벗어나기 어려워져 탈북민 숫자가 크게 줄었지만 한 때는 연간 수 천 명씩 들어오기도 했다.

북한 전체 인구가 2500만 명임을 감안하면 주민 750명 가운데 한 명꼴로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셈이다. 함북이나 북·중 접경지역에 쏠려있던 출신 지역도 넓어져 어지간한 지방은 다 포함돼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이동식발사대(TEL)에 실려 열병식에 등장한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20.10.10 noh@newspim.com

사정이 이렇다보니 탈북민을 통하면 북한 곳곳의 사정을 대체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신분 위장이나 거짓 탈북의 가능성이 의심되는 탈북민을 신문하는 경우 고향·거주지 등에 살다온 다른 탈북민의 증언을 듣거나 대질신문하면 금방 들통이 날 수도 있다.

일부 탈북민이 자신이 경험하지도 않은 사실을 허위로 말하거나 부풀리고 왜곡한 사례 때문에 관련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경우가 있어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대북정보 관계자들은 여전히 고위 탈북인사뿐 아니라 일반 탈북민이 우리 당국에 제공하는 첩보의 중요성을 부인하지 않는다.

접근이 어렵고 베일에 싸여있는 북한 권력의 내부뿐 아니라 사회 곳곳의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데는 그 곳에서 살다온 탈북민의 정보보다 유용한 게 없다는 것이다. 첩보위성이나 각종 첨단 감청 장비로 북한을 들여다보고 있는 미국도 우리 정보기관이 파악한 휴민트(humint,인적정보)에 담긴 깨알첩보에 주목하는 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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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고향 땅에서 '5년만의 통산 13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빨간 바지의 마법사'가 화려한 금의환향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고향 팬들과 가족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김세영(31·메디힐)이 고향 땅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천금 같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5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LPGA 통산 13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올 시즌 6승과 함께 7명째 LPGA 우승자를 배출했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를 기록, 단독 2위 하타오가 나사(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4언더파는 대회 72홀 최저타 신기록이다. 우승 상금 34만 5000달러(약 4억9000만원)를 보태 통산 1518만 달러의 상금을 쌓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치고 역대 상금 10위에 올랐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이날 4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세영은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3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노예림에게 2타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5~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추격자들의 의지를 꺾었다. 이어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위와 4타 차로 벌려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후반에는 추격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au 단독 2위 경쟁을 하는 사이 김세영은 편안하게 타수를 지켜가며 우승을 굳히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후반 첫 4개 홀을 파로 지나간 김세영은 14, 15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 2위로 치고 올라온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6타 차까지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김세영이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챔피언 퍼트를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SNS동영상 캡처] 해남 옆동네인 전남 영암군에서 태어난 김세영은 한국 국적 선수로는 2021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에 시작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3년까지 한국 선수 혹은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2023년 이민지(호주)가 우승했고 지난해엔 호주의 해나 그린이 이 대회 최초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가 아닌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안세영. [사진=LPGA]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까지 매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년에는 3승을 쓸어 담았고 2020년에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2승을 달성하며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김세영은 2018년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1언더파(63-65-64-65, 257타)로 우승하며 남녀 통틀어 72홀 역대 최저타 및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LPGA 애니카 소렌스탐의 27언더파, PGA 어니 엘스의 30언더파였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대약진했다. 김아림이 이날 6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안나린과 최혜진은 무려 9타씩 줄여 나란히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김효주와 이소미가 공동 10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6명이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도 8타를 줄여 고교생 아마추어 오수민과 함께 공동 19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중 은퇴 기념 케이크를 선물 받은 지은희(가운데). [사진=LPGA] 19일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일 캐디로 나선 최나연. [사진=LPGA] 19년 LPGA 투어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무대로 이번 대회에 공동 24위로 마친 지은희는 9번 홀에서 현역 마지막 퍼트를 버디로 장식하며 갤러리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루키 윤이나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4위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2023년 은퇴한 최나연은 이번 대회에서 이정은5의 캐디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psoq1337@newspim.com 2025-10-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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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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