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블록체인 전문 기업 시니스트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글로벌 GameFi 플랫폼 메타원(MetaOne)과 웹3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니스트는 모바일 게임 계열사인 모바인의 게임을 메타원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서비스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협력해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게임 소싱 및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타원은 2021년 설립해 게임사와 길드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에 중점을 둔 싱가포르 소재의 회사다. 이 플랫폼 출시 6개월 만에 1000개 이상의 게임 길드와 80000명 이상의 게임유저가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
나아가 메타원은 인피니티벤처스크립토(IVC, Infinity Ventures Crypto)등으로부터 120만 달러(약 15억 696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원은 한국 게임사와 길드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 및 출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웹3게임의 신속한 글로벌 진출과 웹2 게임의 웹3 게임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모바인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1억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피싱훅'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P2E, NFT 미들코어 낚시게임인 '디피싱'을 개발 중이다.
시니스트 측은 "이번 글로벌 게임 길드의 조력자인 메타원과의 협력이 국내 게임사들의 P2E 게임 글로벌진출 마케팅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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