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부산-중국 우호 교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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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중국 우호 교류 사진전[사진=부산시] 2022.08.05 |
이번 사진전은 부산시와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자매도시인 상하이와 우호 협력 도시인 선전,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 등 총 6곳의 문화와 관광 홍보 사진 16점을 비롯해 우호 교류 사진 33장 등 총 49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993년 8월 24일 한·중 수교 1주년을 기념해 상하이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고, 2007년 선전, 톈진, 2010년 충칭, 2013년 베이징, 2019년 광저우와 차례로 우호 협력 도시를 체결했다.
이후에도 중국의 닝보, 칭다오, 지린성, 산시성, 후베이성 등과도 경제, 문화,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드론쇼(8월), 부산-베이징 대학생 토론회(10월) 등 다양한 사업을 부산국제교류재단,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부산외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하에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