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1만9510명↑…위중증 310명
사망자 34명…누적 2만5144명 사망
재택치료 51만명…중증병상 33% 가동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7894명 발생했다. 1주일 전인 28일(8만8384명)보다 1만9510명 증가한 수준이다. 사흘 연속 10만명대 확진자가 쏟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10만7459명, 해외 435명으로 총 10만7894명이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 2만239명, 경기 2만7827명명, 인천 5543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394명, 부산 6186명, 경남 5815명, 경북 5687명, 전남 3159명, 충남 4362명, 전북 4231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만1550명(20.1%)이며, 18세 이하는 1만7241명(16.0%)이다. 435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35명, 지역사회 40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16만154명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는 4만6329명이다.
사망자는 34명 발생해 누적 2만5144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 간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35명→35명→20명→21명→16명→26명→34명이다. 치명률은 0.12%로 0.01% 낮아졌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31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총 50만6095명으로, 신규 재택치료자는 11만2043명(수도권 5만7153명, 비수도권 5만4890명)이며,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1만606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7%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48.8%, 중등증병상 40.5%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