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섬마을에서 배수로 공사작업 중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50대 인부가 해경에 의해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배수로 공사를 하고 있던 50대 남성 A씨가 그라인더 작업 중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대형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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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비금도에서 배수로 작업을 하던 중 다리에 큰 부상을 입은 50대 인부를 해경대원들이 긴급이송해 119구급대에게 인계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2022.08.03 dw2347@newspim.com |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씨를 탑승시키고 신속하게 이동, 이날 오후 4시 53분께 암태도 남강선착장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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