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확진자 중증 전담병상 22병상을 추가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확진자 발생 규모와 병상 가동률을 검토해 이번 1단계 조치로 22병상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중증병동.[사진=뉴스핌DB] |
22병상은 감염병 거점전담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 병상으로 중증 6병상, 준중증 16병상이 가동 준비를 마쳤다.
충북대학교병원의 지정 격리치료병상은 40병상이다.
현재 도내 거점전담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과 오송베스티안병원의 전담병상 162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31.4%로 수용 가능한 실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도내 의료기관과 중앙부처와 협조해 확진자의 병상 입원·치료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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