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품목 구성·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최근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해 약 39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생생장터는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곡성군의 9농가(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농가들은 토란 픽미칩과 곡성멜론, 삼기 흑찰옥수수, 유기농 백세미 등 45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농특산물 상생장터 운영 [사진=곡성군] 2022.08.02 ojg2340@newspim.com |
특히 곡성 와사비 아이스크림 홍보 및 증정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군은 고소득 원예 특용 작물로 와사비를 육성하고 있다.
군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에 이어 다가올 추석과 김장철에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가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정과 직거래 장터 담당자는 "지역 농가가 더욱 튼튼한 소득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곡성군 주관 기획전과 특별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대형 유통업체와도 연계해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