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2 속초 썸머 페스티벌이 오는 12일 속초해수욕장에서 개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YB, 홀리뱅, 카더가든, 소란, 로맨틱펀치, 넉살, 던밀스, 리듬파워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2022속초 썸머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속초시청] 2022.08.01 onemoregive@newspim.com |
당초 썸머 페스티벌 속 부대행사로 계획 중이던 수제 맥주 축제는 야외 취식 및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취소했다.
대신 해수욕장 송림에 야간 산책로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영화 상영 등의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환경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에코백, 텀블러 등을 증정하는 등 공익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재홍 관광과장은 "많은 분들이 속초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나는 축제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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