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오는 11월 5일 개최되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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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불꽃축제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8.01 |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정상회의 기념행사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2019년까지 정상적으로 개최되다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고, 2021년에는 북항, 남항, 다대포항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판매 예정인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0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5000석) 등 총 6000석이다.
공식 판매 대행사 예스24 티켓에서 R석과 S석을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는 S석만 직접 방문 예매할 수 있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부산 불꽃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한다.
해외초청불꽃쇼, 부산멀티불꽃쇼 등 약 1시간의 다채로운 불꽃 연출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전 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