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행 3번 연장, 103·211·212·601·704번 조정
도시철도 등 환승 체계 구축, 장거리 노선 개선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6개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은 구암동 기점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고속·시외버스, 광역BRT,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수단과 환승 체계 구축과 시·종점지의 주차 면수와 부대시설 부족 등 문제점과 장거리 노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및 신세계백화점 개관으로 시내버스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내버스 6개 노선을 조정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료=대전시] 2022.07.31 gyun507@newspim.com |
이에따라 103번·212번·601번·704번 등 4개 노선 시내버스는 이번 노선조정으로 기점지(출발)를 구암동으로 운행한다.
또 급행 3번은 종점지를 정부청사에서 DCC까지 연장하고 운행 대수를 2대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211번은 기점지(시작)가( 화물터미널에서 원내동차고지로 변경된다.
임재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은 시내버스 운영상 불합리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며 "시행 후에도 운영상의 불편사항이나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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