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군 벽진면 매수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60대 여성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5분쯤 성주군 벽진면 매수리 한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가 주행 중 가로수와 충돌했다.
경북 성주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2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구조인력 17명과 장비 6대를 동원해 사고 차량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이 사고로 A(66·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40대 여성과 5세 여아와 2세 남아 등 미취학아동 2명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차량이 가로수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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