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
경남 진주시가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7.27 |
시는 수돗물을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올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헤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는 등 상수도시설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구도심 지역인 인사동 이마트 인근과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12개 구역의 노후 상수관로 74㎞를 이달부터 정비한다.
사업 대상지인 인사동 이마트 인근 지역은 상수관로 매설 후 30년 이상 경과하여 누수와 적수 발생빈도가 잦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으로, 연내 준공 예정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유수율이 낮은 광역상수도권역에 대해서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따라 노후 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 상수관 정비와 함께 상수도권역을 블록화하고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