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단독] 민주, 코로나 확산에 8·28 전당대회 현장 대신 온라인으로 투표키로

기사입력 : 2022년07월27일 08:42

최종수정 : 2022년07월27일 21:16

민주 선관위, 코로나 확산세에 26일 의결
예비경선은 그대로 진행…확진 후보자만 화상 연결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며 내달 28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이 현장 투표 대신 온라인으로 투표한다.

27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26일) 회의를 열고 오는 8월 27~28일 이틀간 진행되는 서울·경기 지역 및 전국대의원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안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도종환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2.07.12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 때문에 8월 27~28일 진행되는 서울·경기 시도당 대의원대회와 전국대의원대회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은 코로나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후 처음 열리는 전당대회인 만큼 합동연설회와 대의원 투표를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대의원 수가 1000명이 넘는 서울·경기 합동토론회와 전국대의원대회 투표는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오는 28일 열리는 예비경선과 나머지 지역들의 대의원대회는 앞서 공지된 대로 현장 투표로 치러진다.

이 관계자는 "예비경선이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방식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봤다"며 "확진된 후보는 화상연결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안은 이날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방침이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