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8만306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8만3018명)보다 51명 늘어난 총 8만30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6만151명보다 2만2918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1426명, 서울 1만7693명, 인천 4468명 등 수도권에서만 4만3587명이 확진돼 전체의 52.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4976명, 경남 4262명, 충남 4166명, 대구 3650명, 전북 3372명, 강원 3303명, 부산 2998명, 광주 2880명, 울산 2674명, 전남 2250명, 대전 1924명, 제주 1530명, 충북 1381명, 세종 116명 등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2.07.26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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