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2만5745명↑…해외유입 353명
위중증 환자 168명 최다·사망자 17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4월20일 11만1291명 이후 97일 만에 최대 확진 규모다. 전일(3만5883명)보다 6만3444명 폭증했고 지난주 화요일(7만3582명) 대비로는 2만5745명 증가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9만93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만897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3명이다.
이로써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8990명이 됐다. 수도권에서 5만5635명(56.2%), 비수도권에서 4만3339명(43.8%)이 발생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934만6764명이며 해외유입은 4만2196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68명이 발생, 전날 144명보다 24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7월20~26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33명이다. 사망자는 17명이 발생해 누적 2만4907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110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37만711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1.8%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40.4%, 중등증병상 32.6%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947병상이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7.26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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