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26일 군민 안정적인인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을 방문해 "증평군은 도내 11곳의 시·군 중 경찰서가 없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다"며 "주민들은 경찰관련 업무를 위해 괴산경찰서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등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26일 이재영 증평군수와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이 증평경찰서 신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증평군] 2022.07.26 baek3413@newspim.com |
이어 "증평경찰서 조기 건립을 통해 그동안 행정구역과 경찰서 관할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했던 주민불편 문제가 해결되고 안정적인 치안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경찰청장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평경찰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증평읍 증천리 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34억원을 들여 연면적 7281㎡의 지하 1층, 지상 4층 청사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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