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60세트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거창군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여름나기 키트를 포장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2.07.26 yun0114@newspim.com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거창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활동의 일환으로, 폭염 속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서로를 돌보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는 마사지건, 여름용 이불세트, 쿨 방석, 구급함, 모기 채, 손 선풍기 등 6종으로 제작되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거창군 가족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및 다문화가구 등 60세대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그 어느 해 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더위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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