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쪽방주민 '동행식당' 모집 미달... '8000원의 행복' 순항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동행식당 50곳 목표에 40곳 지원
"추가 모집 없이 8월 1일부터 운영 시작"
1식 8000원 한도...주류 판매 시 페널티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사 여건이 열악한 쪽방주민을 위해 마련한 공공급식인 '동행식당' 참여 신청 업체가 40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운영 목표치보다 적지만 시는 추가 모집 없이 운영하겠단 계획이다. 식당에겐 특별한 인센티브가 없는 상황에서 각종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앞서 오 시장은 민선 8기 첫 공식 행보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동행식당'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쪽방주민을 위해 지역식당을 활용, 하루에 한번 8000원 상당의 공공급식을 인근 민간식당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동행식당 사장 내외와 기념촬영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 2022.07.01 mrnobody@newspim.com

◆ '동행식당' 참여 신청 업체 40곳...목표치 미달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동행식당'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총 40곳으로 확인됐다.

당초 시는 5개 쪽방밀집지역(돈의동·창신동·동자동·영등포·남대문) 인근 민간식당 총 50개소를 지정·운영해 쪽방주민(2453명)에게 8000원 상당의 식사를 하루에 한 번 제공하겠단 계획이었으나 신청 업체 수가 목표치에 미달된 채로 마감됐다.

지역별 신청 업체 수는 ▲돈의동 7곳 ▲창신동 9곳 ▲동자동 8곳 ▲영등포 7곳 ▲남대문 9곳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각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공모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곳은 동행식당으로 모두 운영될 예정"이라며 "(50개 미만이지만) 일단 모집은 마감됐다. 신청받은 업체에 한해 운영을 해보고 필요한 경우 동행식당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청한 식당에 주어지는 특별한 인센티브는 없다"면서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주민에게 식권을 배부하고 시는 익월 초 식당이 청구한 식사 금액을 월별 정산하는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식당마다 다른 식사 금액, 주류 판매 '관건'

동행식당은 다음 달 1일부터 운영된다. 오 시장이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며 신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기대가 큰 상황.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54억7400만원을 확보했다.

시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점검해야 할 부분도 남아있다.

먼저 식당마다 다른 식사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만약 A 식당에서 김치찌개 한 그릇이 7500원이라면 서울시는 월별 정산 시 차감 청구를 받아 진행한다"면서 "서울시는 한 끼당 8000원 한도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식권 가격에 맞춰 음식 가격이 오르거나, 추후 물가 상승을 이유로 메뉴 가격이 변동될 경우 시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주류 동시 주문이 문제로 떠오를 수 있다. 식권으로 식사하는 쪽방주민은 주류를 함께 주문할 수 없게 돼 있다. 시 관계자는 "각 쪽방상담소에서 근무하는 6~8명의 인원이 현장 모니터링을 나갈 것"이라며 "만약 주류를 동시 판매하면 식권교부를 제한하는 등의 페널티를 부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