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의 암벽타기 마니아들의 제전인 '2022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5일 청송군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드라이툴링 대회는 난이도.스피드 경기의 2개 종목으로 나눠, 난이도 경기는 남·여 일반부와 남자 장년부 경기가, 스피드 경기는 남·녀 일반부 경기가 펼쳐졌다.
24일 경북 청송군에서 열린 '2022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청송군]2022.07.25 nulcheon@newspim.com |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이벤트 경기에 대형 물바가지를 이용해 경기벽을 등반하는 선수와 이를 지켜보는 관람객들에게 무더위를 한 번에 날리는 청량감과 스릴을 선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 휴가철 대회를 위해 청송을 찾는 선수와 방문객들이 산소카페 청송군의 멋진 풍광들을 가슴에 담아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주머니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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