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조정 간담회 55.3%, 주요인사 행사비 22.1%
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 13.0%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정부 대통령 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업무추진비는 연간 예산액 61억5084만원의 6.1%인 3억7659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의 유형별 업무추진비 집행액은 △정책조정 및 현안 관련 간담회비 등 2억 827만원(55.3%) △국·내외 주요인사 초청행사비 등 8304만원(22.1%) △국가기념일 행사 지원 및 기념품비 등 4911만원(13.0%) △부서 업무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 3617만원(9.6%)이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대통령실은 국정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거나 주요 현안 발생시 관계 기관과 정책 협의를 등을 활발히 진행했다. 이와 관련된 업무추진비 집행액은 2183회, 2827만원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행 총액의 55.3%에 해당했다. 관계기관 정책 협의회가 1557회로 1억4339만원이었다.
국민 소통 경비는 378회로 4142만원이었다. 국민희망대표 초청 및 의견 청취와 어업인 및 시장상인 현장방문 및 의견 청취, 원전산업 협력업체 현장 방문 간담회, 7대 종단 지도자 의견 청취,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 등이 있었다.
각계 원로 및 국내외 주요 인사 초청 행사는 182회로 8304만원으로 상반기 집행총액의 22.1%였다.
국가기념일 행사일 등에 경·조화와 기념품을 증정하거나 행사를 지원하는 업무 추진비 집행액은 4911만원(938회)으로 상반기 집행총액의 13.0%였다.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부서 업무추진 지원 등 기타경비는 각종 회의 준비 등 부서의 업무추진에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경비로 3617만원(526회)을 집행했으며 상반기 집행 총액의 9.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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