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역사적 기록 남겨"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장애인 US 오픈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 선수를 향해 "장애인 US 오픈 골프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페이지] 2022.07.22 oneway@newspim.com |
윤 대통령은 "무더운 날씨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할 수 있다'고 되뇌며 최선을 다해준 이승민 선수를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대회 첫 번째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긴 이 선수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7년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룰 때 첫 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감동을 선사하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면서 "좋은 선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는 마음가짐이 앞으로 이어질 선수 생활에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우승이 있기까지 이 선수를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신 선수의 부모님께도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있을 이 선수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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