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한국협회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서울=뉴스핌]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CFA협회] 유명환 기자 = 2022.07.22 ymh7536@newspim.com |
CFA협회는 지난 20일 종료된 회원총회에서 박 회장이 2연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8월 10대 협회장에 오른 박 회장은 지난 2020년 9월 연임에 이어 오는 2024년 8월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박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트르담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메릴린치인베스트먼트매니저스(MLIM) 포트폴리오 매니저, 모건스탠리 증권 리서치 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어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기관리서치 사업부 대표 및 해외사업부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국제 마케팅부문 대표와 홍콩법인 사장 등을 지냈다. 2012년 10월부터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사장)로 재직 중이다.
박 회장은 10, 11대 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CFA한국협회 회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 및 경제 교육 장기 플랜을 마련하는 등 CFA한국협회의 사회적 기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 회장은 "CFA회원들의 긍지를 높이고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지성 운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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