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물에 빠져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엎드린채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익수자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인근 피서객에 의해 육상으로 구조됐다.
119구급대는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호흡은 돌아왔으나 의식이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2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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