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 2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 45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 인권교육은 학교운동부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학교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기존의 강의 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웃음 치료 중심교육을 제공한다.
광주시교육 청사 [사진=뉴스핌DB] 2021.06.23 kh10890@newspim.com |
'2022 학교운동부 스포츠 인권교육'은 학생선수 뿐만 아니라,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도 참여한다.
학교운동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관한 상황을 함께 이야기하고, 웃음 치료 활동을 통해 인권침해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병관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지친 학교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웃음 치료 중심의 실질적인 스포츠 인권교육 활동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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