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우수성 인정받은 기업에 인증서 수여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해를 경감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유용한 재난안전 인증제품 22개를 선정하고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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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제품 인증제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의 품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18년 2월 도입된 후 그간 71개가 인증을 받았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국가의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우수한 제품·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2월 도입된 후 그간 71개가 재난안전 우수제품으로 인증됐다.
올해 재난안전 인증신청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143개 제품이 접수되어 1차 심사·현장 심사·2차 심사 등을 통해 평가가 진행됐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인증효력이 유지되는 3년간 해당 제품과 광고물에 재난안전 인증기호(마크) 등을 표시해 판매할 수 있다.
아울러 국가·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 대상 ▲공공기관 혁신제품 추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등의 정부조달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다.
이 밖에도자연공간산업의 '자외선살균(UVC)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세연이앤에스의 '캐리어형비상표시장치',스마트지오텍의 '암반고정형 사면붕괴 경보장치' 등이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행정안전부 및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에 인증된 다양한 재난안전제품이 재난.안전 현장에 적극 보급되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안전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