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 A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다녀 온 후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20일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이긴 하지만 이전과 같이 통계를 내지 않아서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동선 파악 등은 어렵다"고 말했다.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2.07.20 obliviate12@newspim.com |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A 고등학교 40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12~15일 제주도로 수행여행을 다녀왔고, 현재까지 115명의 학생들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 고등학교는 21일부터 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며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겼다.
전주지역에서는 19일 1026명, 20일 4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8일 기준 감염재생산지수는 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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