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업용 디지털트윈 기업 이안이 12일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이안은 디지털트윈·AR 기반 스마트 시공관리 플랫폼으로 산업시설 공사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 포스코·삼성·SK 등 현장에 솔루션을 적용했고 향후 피지컬 AI·로봇·시뮬레이션 연계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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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산업용 디지털트윈 솔루션 전문기업 이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 주관의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안은 산업시설 공사 현장에 디지털트윈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시공관리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은 메타버스·디지털트윈·XR 등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안은 대용량·고정밀 산업용 공간 디지털트윈 구축 기술을 기반으로 'DT-AR 스마트 시공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3D 설계 모델과 2D 도면, 현장 스캔 데이터를 통합해 산업시설의 시공 현황과 현장 이슈를 하나의 데이터 체계로 관리한다. 공정 관리, 일정 관리, 시공 실적 등록, 현장 이슈 관리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장 작업자는 AR·VR 환경에서 설계 정보와 실제 시공 상태를 비교하고 시공 실적이나 오류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등록할 수 있다.

기존 산업시설 시공관리가 도면, 엑셀, 문서 및 현장 경험 중심으로 운영돼 온 것과 달리, 이안은 이를 3D·AR·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설계와 시공 간 정합성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고 공정률과 현장 이슈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안은 포스코 그룹사의 산업시설 건축 사업관리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FAB과 삼성디스플레이 FAB 현장에 AR 기반 시공 실적 등록·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재는 SK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M15X 등 신규 FAB 및 리트로핏 공사 현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안은 향후 디지털트윈과 AR 기술을 넘어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빙 애즈빌트(Living As-Built)' 체계를 구축하고, 로봇과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시공 실적 자동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고정밀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환경과 연계해 피지컬 AI 학습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