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개최가 연기된 항저우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회가 내년 9월23일 개막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023년 9월 열린다. 사진은 중국 항저우 거리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통신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이사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내년 9월23일∼10월8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한국시간) 전했다.
대회 명칭은 '항저우 2022 제19회 아시안게임'으로 지난해 개최된 2020도쿄올림픽처럼 그대로 유지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당초 9월 10∼25일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연기한 바 있다. 또한 중국은 올해 6월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하계 유니버시아드 역시, 2023년으로 미뤘다.
아시안게임은 40개 종목에 걸쳐 44개 국가에서 1만1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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