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땡볕을 피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 야간 라운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XGOLF가 선정한 야간 골프장과 신라CC 이벤트를 소개한다.
신라CC 야간 전경. [사진= KX그룹] |
XGOLF가 선정한 수도권 지역은 경기도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과 필로스 컨트리클럽, 파주 컨트리클럽 등이다.
강원도 내 웰리힐리 컨트리클럽, 옥스필드 컨트리클럽, 충청도 파인스톤 컨트리클럽, 대영힐스 컨트리클럽 등이 있다. 또한 휴가기간에 맞춰 투어가 가능한 전라도와 제주도 내 고창 컨트리클럽과 아덴힐리조트&골프 등도 눈여겨볼만 하다. XGOLF는 현재 전 회원에게 로그인만 하면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 중이다.
XGOLF는 수도권부터 전국 전역에 위치한 주요 골프장 중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며 평점이 높은 골프장을 선정했다.
KX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신라CC는 야간 이벤트를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오후 3시 이후에 플레이를 하는 3부 팀들은 서코스 또는 남코스 마지막 홀에서 맨발로 샷을 하고, 다음 샷을 위해 이동할 때 맨발로 잔디를 밟을 수 있다.
신라CC측은 "여름 저녁의 촉촉한 잔디를 느낄 수 있도록 3부팀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참가 내장객들은 맨발 인증샷을 찍고, 캐디에게 제출하면 양말과 수건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받는다.
야간 라운드는 보통 오후 4시부터 진행하며, 조명 시설과 운영 인력 등을 갖춰야 진행이 가능해 한정된 골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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